취미

  • 영화

    영화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지독한 냉혈한이라도 아주 조그만 선함이 남아 있다면 얼마든지 선한 사람으로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 인간적이라는 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조그만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연인들의 사랑하는 모습에 흐뭇해하며, 시와 음악을 즐기고, 혼자라는…

  • 음악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영화 “봄날은 간다”의 OST로 수록된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자주 즐겨듣는다. 자우림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당연하게도 김윤아라는 보컬이 가진 독특한 목소리가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노래가 영화보다 더 슬프다. 가수도 자기가 부르는 노래의…

  • 영화

    영화 Man From Earth

    최고의 지적 유희! 그야말로 말 그대로의 ‘살롱 문학’이 아닌가? 영화는 주인공의 집에서 1km을 벗어나지 않는다. 모든 내용이 집 안 소파에서 나누는 대화에 불과한데 내용은 이보다 더 충격적인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싶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