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도색 기법
- 드라이브러싱(Dry-brushing)
- 도료에서 액체 성분을 제거한 다음에 붓이나 스펀지에 묻어있는 물감만으로 도색을 하는 방법
- 착색되는 도료의 양이 적어서 여러 번 반복해야 하지만 붓 자국이 남지 않는 장점이 있음. 좁은 범위의 하일라이트(빛을 받아서 밝은 부분)나 셰이드(빛을 못 받아서 어두운 부분)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한 기법
- 미니어처나 프라모델 도색에서 드라이브러싱은 주로 하일라이트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함
- 돔형 브러시, 미용 스펀지 블럭이나 돔형 스펀지를 주로 사용함
- 스펀지의 고운 면을 사용해야 함
- #2 나의 모든 스킬 빡빡 긁어 만든!! 스펀지 도색 완벽가이드!! [조립부터 도색까지! ]
- 슬랩찹(Slapchop)
- 프라이밍을 검정색으로 하고, 그 다음에 회색, 흰색으로 점점 밝은 무채색을 골라서 칠한 다음 최종적으로 바탕색이 되는 주 색상을 넓게 칠하고 특정 색상을 부분 도색하는 기법
- 회색이나 흰색을 칠하는 단계에서는 드라이브러싱을 이용하고 칠하는 범위를 점점 좁혀갈 필요가 있음 (가장 밝은 흰색은 하일라이트 부분에만 칠해야 함)
- 컨트래스트를 강하게 주는 도색 기법이라서 미니어처 도색에는 적당한데, 1:144 스케일 이상의 건프라 도색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음
- 건담 아티팩트는 미니어처 도색과 비슷하게 슬랩찹 기법이 적합함
- The Slapchop Technique! The Best way to Paint Miniatures Fast?
- 드라이브러싱 vs 슬랩찹
- 드라이브러싱은 도료를 얇게 발라주는 것(+부분적인 하일라이팅/셰이딩)을 의미하는 칠하기 기법
- 슬랩찹은 명도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기법
- 슬랩찹이 좀 더 큰 개념이며 드라이브러싱은 좀 더 좁은 개념임. 그래서 슬랩찹 전략을 쓸 때 드라이브러싱이 자연스럽게 사용됨
- 리버스 하일라이팅(Reverse Highlighting)
- 슬랩찹+드라이브러싱은 보통 어두운 색에서 밝은 색으로 명도를 높여가면서 진행하는데, 리버스 하일라이팅은 반대로 밝은 색에서 어두운 색으로 명도를 낮춰가면서 색상을 혼합하는 기법임
- 밝은 색을 두껍게 칠하고 어두운 색을 얇게 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색상 혼합을 이루는 것인데 실제로는 좀 어려운 기법임
- 두 가지 메탈릭 도료를 혼합하여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음
- ex) 실버 > 건메탈 -> 음영을 가지는 실버
- 웨더링 효과를 위해 워시(워싱 도료)를 칠함으로써 셰이드를 표현할 수 있음
- 스티플링(Stippling), 점묘법
- 후면 도금
- 투명(클리어) 부품의 안쪽 면을 특정 색상의 도료로 얇게 칠하고 실버 도료를 두껍게 칠해서 도금한 효과를 내는 기법
- 유리창이나 렌즈, 광학 부품의 광택 효과를 표현할 때 사용함
- 이 기법은 유리의 한쪽 면을 도금하여 거울로 만드는 것과 동일한 원리임
- 멕기실버나 미러크롬과 같은 유광/메탈릭 특성이 강한 도료를 사용하는 게 유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