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 잡담

    먹거리에 대한 단상…

    어제 구로 애경백화점에 있는 CGV에 '바람의 파이터'를 보러 갔었다. 애경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순대를 저녁 대신 먹고 영화 상영 시각까지 백화점에서 아이쇼핑하며 기다렸다. 순대를 먹고 있는데 갑자기 이 순대 껍데기가 곱창이라고 하니 곱창 내부가 과연…

  • 잡담

    약국, 이제는 약품점이라고 부르자

    어제 점심에 회사 근처 약국에 들렀다. 눈에 다래끼가 생기려고 해서 눈이 뻑뻑한 감이 있어서 소염제를 사려고 했다. 약국에 가서 다래끼가 나려고 한다고 했더니만 아무 말 없이 약 2갑을 내놓더군. 살펴보니 하나는 2천원짜리 소염제,…

  • 잡담

    지나간 시절의 일기 한 자락

    기억을 되짚다. 초등학교 다닐 때 일기쓰기라면 몹시 진절머리를 내서 매일 '오늘도 별 일 없었다'로 고집하곤 했다. 당연히 선생님께 혼나곤 했다. 어쩐 일인지 대학 다니면서부터 온라인 게시판에 올려두었던 글을 내 나름대로 로깅(logging)해두었던 탓인지 나중에…

  • 잡담

    기술서적을 사지 않기로 한 결심

    결심한 지 벌써 오래이나 아직도 기술서적을 사고 있다. 기술서적이란 내 전공인 전산 관련 서적을 말한다. 1주일 전에 Oracle Bible ver 8.x를 샀다. 학생도 아니고 경력 6년차인 지금에 와서 무슨 오라클이냐고? DBMS 개발하다보면 오라클에…

  • 잡담

    야구만화를 보고

    오늘 하라 히데노리의 야구만화인 ‘청공’을 모두 봤다. 나는 구기종목에 소질이 없어서 구기를 즐겨하지도 않고 TV로 보는 것도 썩 내켜하지 않는 편인데 일본 만화 중에는 야구만화가 많아서 가끔 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레인보우식스와 H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