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second vertigo

강남역 플랫폼 사이에 서 있는 기둥이 위아래로 흔들려보이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말이다.

역까지 질주해서 그런지도 모르지…

심장이 뛴다는 건, 숨이 가빠온다는 건… 모두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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