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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in’s collection

우진이가 요즘에 자동차에 빠져 삽니다. 그래서 미니카 셋을 사줬습니다. (이외에도 5대나 더 있습니다.)

이 미니카들이 로봇으로 변신을 하거든요. 그런데 로봇은 아직 잘 몰라서 로봇으로 변신시켜놓으면 짜증을 내요. 아직은 차가 더 좋은가 봅니다.

여러 자동차를 나란히 줄세워놓는 게 우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입니다. 혼자 노는 법을 배워가는 중입니다.

* 덧붙임

일요일 밤에 종이 상자곽(우유팩, 양말 상자)을 오려서 자동차 전용 미끄럼틀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미니카를 미끄럼틀에 놓아 흘러가는 것을 보여줬더니 자기가 타려고 미끄럼틀을 엉덩이로 깔아 뭉갰습니다. 😛

댓글 한 개

  • 진주

    남자애들이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은 비슷비슷한 것 같아. 사줘도 사줘도 끝이 없어 고민을 하던 기억이 있어. 이제 우진아빠도 알게 되겠지만 그렇게 자동차를 배우고 익히면 이제 거리에서 차종을 알아보게 된다는 사실… 혹시 그때 우리 우진이가 천재가 아닐까 생각하지 말라고 미리 초를 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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