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이, 10개월
우진이는 지금 11개월을 넘어 돌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10월 중순 쯤)에 찍었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직 혼자 서진 못하고 주위 가구를 붙잡고 서 있는 것만 잘 합니다.
조만간 혼자 서고 걷고 하겠죠.
Contax AX
Contax Planar 50mm/F1.4
Fuji NPH 400
* 사진 팁
이 사진은 포토샵에서 Unsharp mask A100% R0.5 T5를 준 겁니다.
포토웍스에서 샤픈 3을 적용한 것과 비교해봤더니 샤프니스의 정도는 비슷하지만,
USM의 T5 덕분에 노이즈가 대폭 줄어들어서 피부 질감이 맨들맨들해졌습니다.
결론: 필름 스캔한 것도 USM만 잘 쓰면 디카처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니트 이미지나 노이즈웨어 수준으로 단백질 인형 피부처럼 만들 수도
있겠지만 뭐든 과유불급이라는 생각에 적당히 노이즈를 남겼습니다.)
관련 글: Unsharp Mask의 정량적인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