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서울을 벗어나고 싶다.

지방에 내려가서 살고 싶다. 숨이 막혀 오는 서울을 벗어나고 싶다.

하지만 지방에 내려가면 나같은 IT 따라지들은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다.

설사 IT 회사가 있어서 지방에 내려가서 사는 기회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그건 나 혼자만을 위한 일이고, 내 가족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될 거다.

오늘따라 거의 꾸지 않는 꿈을 꿔서, 게다가 그게 회사에 관계된 꿈이어서 몹시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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