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가수 이지연 목소리가

오래간만에 집에서 느긋하게 음악을 듣고 있다. 아내가 우진이를 데리고 처형께서 출산 후 몸조리를 하고 계신 산부인과에 갔기 때문에 몇 시간의 여유가 하늘에서 떨어진 듯 하다.

80년대 말을 풍미했던 아이돌 스타이자 고교생 가수인 이지연의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를 듣고 있노라니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익숙한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와 비슷하게 느껴졌다.

바로 팥빙수 아가씨 신인영씨 목소리랑 비슷하더군. 물론 이지연은 댄스 발라드를 주로 부른 가수였다보니 좀 더 강한 목소리를 내긴 했지만 음색이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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