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천재'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Astral Epic님의 글 '천재'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http://astralepic.egloos.com/876187

1. 중학교 때에는, 내가 천재라고 생각했다.
–> 중학교 때 저는 난 평범한가보다 생각했습니다.

2. 고등학교 때에는, 어쩌면 나는 천재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 고등학교 때, 천재가 있긴 있구나하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반에 천재가 있었거든요. 하루 종일 핑핑 놀면서도 시험보면 1등 먹는…

3. 대학교 때에는, 천재인가 아닌가 하는 따위의 물음은 정말로 유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차피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결과물과 업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대학교 때, 노느라 공부를 소홀히 해서 학점이 개판이죠. 학생이 무슨 결과물과 업적이랍니까? -_-;;

4. 회사에 다닐 때에는, 천재인가 아닌가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며, 그와 마찬가지로 좋은 업적을 냈는가 아닌가도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맞아요

5. 회사생활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은,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느 순간 찾은 정답이 나중에 오답으로 변하는 상황을 지켜보며 다시 새로운 답을 찾는 것.. 이게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그냥 대충 살면 행복하던데요. 별로 멀리 내다보지 않고 오늘을 즐겁게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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