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인터넷

[요약번역] 태블릿 사용 패턴 (Tablet Travelers Still Pulling Content, Not Pushing Productivity)

원문: http://www.readwriteweb.com/mobile/2012/07/tablet-travelers-still-pulling-content-not-pushing-productivity.php

미국 여행자들이 태블릿을 활용하는 패턴에 대해 Cloud Nine Media과 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가 조사한 내용을 요약 발췌해본다.

Cloud Nine Media에 따르면 미국 여행자들은 대부분 여행갈 때 태블릿을 가져간다고 한다.(물론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다는 전제 하에). 태블릿 시장에서 가장 강세인 아이패드가 휴대하기에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70% 정도의 사람들이 집 밖으로 가지고 나간다고 한다.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어떤 다른 일을 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주로 TV 볼 때, 일할 준비를 하면서, 먹고 마실 때 활용할 거라는 일반적인 답이 나왔다. 물론 시간을 죽일 필요가 있을 때에도 태블릿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스스로 태블릿을 활용하는 용도에 대한 질문에는 36.6%가 온라인 검색, 32.1%가 이메일 확인, 13.3%가 SNS 활동, 8.4%가 게임, 4.1%가 음악 감상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태블릿에 적합한 책을 읽거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하는 용도는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나마 비슷한 것은 3.4%가 TV 감상할 때 보조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랩탑을 대체하는 용도라기보다는 주로 스마트폰의 용도가 겹친다고 할 수 있다. 태블릿은 생산적인 용도보다는 컨텐츠 소비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Consumer Intelligence Research가 수행한 광범위한 조사는 뉴 아이패드의 21%만이 비즈니스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결론을 보여주고 있다. 태블릿 제조사들이나 앱 개발자들은 비즈니스 생산성을 타깃 시장으로 보고 있지만 정작 사용자들은 태블릿으로 심각한 업무를 하고 싶어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