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생산성 도구의 활용 팁

팀원들하고 점심 먹으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생산성 도구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저것 설명해주다보니 다른 팀원들에게도 전파하면 좋을 것 같아서 작성해서 메일로 공유하고 블로그에도 기록을 남겨본다.

1. Dropbox / Google Drive / MS Skydrive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마치 로컬 폴더처럼 사용할 수 있음 (NDrive보다 훨씬 graceful)

2. 메일
많은 업무를 잘 관리하는 방법으로 Inbox를 잘 이용하고 Todo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임. 새로 온 메일은 Inbox에 쌓이는데, 읽어봤고 더 이상 처리할 것이 없는 메일은 개별 폴더로 아카이브하고 아직 안 읽었거나 아직 처리가 덜 된 메일은 계속 Inbox에 남겨 둠. 메일을 읽고 처리해서 Inbox를 비우는 것이 목표.

메일 프로그램은 회사 웹메일보다 Thunderbird나 Outlook같은 IMAP 클라이언트가 바람직하며 IMAP 클라이언트는 메일을 쓰레드 형태로 또는 모아서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최대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음.

3. Todo
Todo는 메일이 아닌 구두로 전달받거나 내 스스로 할 일이 떠올랐을 때 task를 Todo 도구에 등록하고 작업이 끝나면 체크박스를 체크하여 지우는 방식임. Inbox와 개념적으로는 비슷함.

Todo 도구는 워낙 많지만 Wunderlist 추천, Remember The Milk나 Things같은 유명한 앱도 있음 (Wunderlist는 OS 호환성이 뛰어남, 클라우드 씽크 기능도 갖췄음)

4. Mindmap
오랜 시간에 걸쳐 생각을 정리할 때 유용한 생산성 도구. 역시 Todo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앱들이 있으나 OS 환경에 따라 특히 선호되는 몇 가지가 있음.

Mac에서는 MindNode 추천, Freemind, XMind도 유명함

5. 에버노트
클라우드 씽크 기능을 갖춘 문서 관리 도구로는 최고! 그러나 구글 드라이브의 등장으로 Dropbox와 마찬가지로 위기.

6. Read It Later (Pocket으로 이름 변경)
찜해놓고 나중에 읽는 용도로 활용. Todo 스타일의 북마크임. 각종 브라우저에 확장(플러그인)으로 존재함.

7. Xmarks
북마크를 클라우드 씽크하는 기능을 제공함. 각종 브라우저에 확장(플러그인)으로 존재함.

8. LastPass
패스워드를 클라우드 씽크하는 기능함. 각종 브라우저에 확장(플러그인)으로 존재함. 보안에 유의해야 함. (사이트마다 패스워드를 다르게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