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비(카메라, 스캐너, 프린터)

명필은 붓을 탓하지 않는다

그런데 SLR클럽에 올라오는 사용기들은 카메라를 탓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스로의 작품에 대해서는 왜 탓하지 않는가?

명필이 붓을 탓하지 않는 이유는 정말 도구의 정밀/정교함에 대해 무지하거나 무신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작품의 질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평가 기준이어야하기 때문인 것이다.

공산품을 찍어내는 게 아니라, 창조적인 (예술) 행위를 하는 범주에서라면 도구 탓을 할 계제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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