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주 여행 사진

사진이 많지만 설명도 곁들였으니 천천히 글과 함께 감상하세요.

첫째날 오후 – 코오롱 호텔 뒷쪽 마을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1 여기서 풀어 기른 오리를 잡아서 경주의 별미인 오리 불고기 요리에 사용하나 봅니다.

#2 그 오리 불고기 메뉴, 근데 너무 더워서 안 먹었습니다.

#3 냉면이랑 비빔밥을 시켰는데 이런 반찬이 나왔어요.

#4 동네 아이들… 순박하게 사진찍어주니 고맙다고 인사를 하더군요. 제가 고맙다고 인사를 했어야 하는 건데…

둘째날 – 관성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겼습니다.

#5 아침 식사는 호텔 한식당에서 한정식을 먹었습니다. 반찬이 깔끔하긴 했는데 그다지 맛은 없었습니다.

#6 유명한 감포 해수욕장에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조금 아래쪽에 있는 관성 해수욕장에 갔었습니다.

#7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덥더군요.

#8

세째날 – 경주 관광

#9

#10 불국사에 갔습니다. 다보탑이 보이죠.

#11 석가탑도 경내에 있습니다.

#12

#13 표준렌즈로 잡으려니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겠더군요. -_-;;

#14 잉어가 헤엄치는데 등지느러미때문에 마치 상어처럼 물살을 가르면서 오더군요.

#15 잠시 들렀던 박물관의 석굴암 모형입니다. 모형인데도 분위기 장엄하죠?

#16 분황사 석탑을 지키는 사자상입니다.

#17 네 귀퉁이를 사자와 물개가 지키고 있습니다. 물개 발가락은 정력에 좋다는 미신때문인지 다 잘라갔더군요.

#18 사천왕상 조각으로 보입니다.

#19

#20 당간지주

#21

#22 점심에 들렀던 시내 식당에서 비빔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23 최종 목적지가 천마총이랍니다. 그런데 정작 천마총 내부에서는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24 김유신 장군 묘

#25 묘 주위에 12지신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말인가 보네요.

#26 원숭이였던 것 같습니다.

#27 포석정에 갔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 달리 포석정은 연회장소가 아니라 제사를 지내던 장소라는 학설이 있답니다.

#28

#29 술잔이 수로를 따라 천천히 흐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머리 부분에서 버퍼링되기 때문이랍니다.

#30 경주박물관에 있는 성덕대왕 신종, 소위 에밀레 종입니다.

#31 한국의 종이 멀리 울려 퍼질 수 있는 것은 종머리에서 소리가 모아지기 때문이랍니다.

#32 비천상 – 공양기도하는 상이죠. 꽃이 구름처럼 피어오르고 있은 모양이 아름답습니다.

#33 “무릇 심오한 진리는 가시적인 형상 이외의 것도 포함된다. 눈으로 보면서도 알지 못하며, 진리의 소리가 천지 간에 진동하여도 그 메아리의 근본을 알지 못한다. 부처님께서도 때와 사람에 따라 적절히 비유하여 진리를 알게 하듯이 신종을 달아 진리의 소리를 듣게 하셨다” – 신종에는 명문이 새겨져 있으며 이것은 신라 시대의 종 중에서도 특이한 경우라고 합니다.

#34 경주박물관에 오니 석가탑과 다보탑의 카피본이 한 벌 더 있네요. ^^

#35 박물관 마네킹이 들고 있는 카메라는 바로 야시카 일렉트로 35 GSN입니다.

#36 용장계석불

#37

#38 장항리사지석불

#39 여러 석불이 있는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머리가 잘려나간 채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40 잠시 안압지에 들렀습니다. 월지라는 이름이 본래의 것인데, 고려시대에 바뀌었다고 합니다. 안압지란 기러기와 오리가 노니는 연못이라는 뜻인데 지금은 몇 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남아있는 것도 복원한 것처럼 보입니다.

#41 용머리가 새모양입니다. 좀 독특한 건물이었습니다. 지금은 보수공사 중인듯…

#42 첨성대

#43 한쪽이 주저앉고 있어서 외부로도 틈새가 확연하게 보였습니다. 조만간 '경주의 사탑'이 되겠더군요.

#44 경주 시내에는 왕과 왕족들의 무덤이 그대로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너무 흔합니다. 시내 중심가 도로에서 좌우를 돌아보면 무덤들이 바로 옆에 보입니다.

#45 첨성대와 천마총 사이길을 운행하는 마차입니다.

#46 천마총 경내에 있는 무덤

#47

#48 경주역 앞 시장 모습입니다. 노출을 보정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어둡게 나왔군요. 경주역 앞이 3거리인데 역앞으로 난 길 좌우로 상권이 크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김밥사러 돌아다니다가 찍었습니다.)

#49 귀경하기 직전의 경주역 전경, 생각보다 별로 안 크더군요.

Contax AX
Contax Planar 85mm/F1.4
Contax T3

Kodak Portra 160VC : #1~#4, #19~#33
Fuji Centuria 100 : #10~#18
Kodak Elitechrome 100 : #34~#47
Fuji Superia 400 : #5~#9, #48~#49

* 첫날 저녁, 경주 시내 관광은 AX+P85로, 나머지는 T3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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