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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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토너먼트 4

    카프리 vs 엑스필 이러다가 알콜 중독이 되는 거 아닐까? 최근에 들어서는 매일 맥주를 마시고 있는 것 같다. 카프리는 상당히 부드러웠고 엑스필은 알싸한 맛이 느껴졌다. 카프리의 승! 싸구려 입맛이라고 비난해도 어쩔 수 없다. 이…

  • 잡담

    맥주 토너먼트 3

    스타우트(하이트)와 하이네켄 다크를 마셔보았다. 둘 다 흑맥주라곤 해도 정확히는 같은 종류의 맥주가 아니지만, 그나마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흑맥주 중에서는 비슷한 거라곤 이것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하이네켄 다크는 다크 라거에 속한다고…

  • 잡담

    맥주 토너먼트 2

    지난 글: 맥주 토너먼트 1 이번 시합은 버드와이저와 카스! 버드와이저는 너무 순해서 밋밋했다. 아가씨들이 좋아하는 맥주라고 하던데 내가 마시기에는 맹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스는 버드에 비해 알싸한 맛이 느껴졌는데 잘 만든 술이라고 생각된다.…

  • 잡담

    최악의 상황

    이마에 생긴 피부염때문에 괴롭다. 3개월째 피부과에 다니면서 진료를 받고 약을 복용하고 바르고 있는데 잘 안 낫는데다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지난 주 예비군 훈련 때 걸린 감기가 목감기에서 코감기로 바뀌면서 머리까지…

  • 잡담

    큰 일 치르기

    지난 토요일에 동생 결혼식을 치렀다. 아내와 어머니가 예식장 미용실에서 준비하는 동안 우진이랑 놀아주고 안고 돌아다녔더니 월요일 저녁까지도 허리가 아프다. 동생이 결혼했으니 다음 주에 예정된 우리집 이사만 치르면 당분간은 큰 일이 없겠다. 아버지 회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