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직장생활

애사심이라는 게 별 거 아니다.
내 이름 걸고 회사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그런 마음.

나도 이제 직장에서 제법 연륜이 쌓이는 나이가 된 것인가?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내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이 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며칠 전에 대학동기 모임에 나갔었는데, 아직까지 전업개발자로 남아있는 이가 별로 없었다.
내가 시류에 뒤처진 것은 서글프지 않으나 오늘날의 경향이 이러하다는 것은 서글프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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