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쌀국수

오래간만에 쌀국수를 먹었다. 저녁 먹으러 나와서 내가 팀 동료들에게 먹자고 했다.

역시나 괜찮은 맛. 우리 식으로 '시원하다'고 표현하긴 어려운 미묘한 '맑음', '묽음'의 맛이다. 영어식으로 표현하자면 thick이 아닌 thin이랄까? 그러면서도 깊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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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가보고 싶다.

난 음식이 그 민족 특질-민족성이라고 표현하긴 싫다-을 드러낸다고 생각한다. 조용하지만 강인한 민족, 그들의 끈기가 부럽다.


by Aaron McKenzie Fraser

댓글 한 개

  • 상연

    형, 상연이에요. 첫눈에서 '라면황'을 치니까 4개 나오는 검색 결과중에 형이 쓴 포스트가 나와서 오게됐어요. 이런 우연이~ -_-; 제 msn은 syon*** 에뜨 say***.net입니다. ***는 제 family name이구요. 이김에 온라인으로 뵙죠. 오프라인에서 영 뵙기 힘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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