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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구입, 아이폰 케이스 고민

아이폰 구입했다. 회사 지원금이 문제가 아니라 매달 들어가는 전화요금이 문제이긴 한데,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은 마치 인터넷이 등장한 것과 같은 수준의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구입했다.

사자마자 바로 해킹(탈옥; jailbreak)했다. 요즘 생산되는 아이폰은 완전 탈옥이 되지 않고 반 탈옥이 된다고 한다. 콜드 리부팅할 때는 BlackRa1n이 설치되어 있는 PC에 연결해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지만, 아이팟 터치를 써 본 경험으로는 콜드 리부팅할 일이 그다지 잦은 것은 아니라서 해킹을 결심했다.

아이폰 사용자들 중에서 해킹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테마를 바꾸거나 크랙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기 위해서인데, 난 ssh로 로그인해서 Mac OS X 환경에서 이것저것 들여다보는 게 더 재미있다.

보호필름 또는 케이스를 구입할 일이 남았는데, 관련 자료를 수집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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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아이폰 케이스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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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추가

결국, 아이폰 케이스는 Case-Mate에서 나온 “Barely There Case”로 구입했다.

이 중에서 White로 선택했다.

소재가 플라스틱이라서 완충효과는 없을 것 같고, 사진과 달리 광택은 없으며, 그립감은 좋은 편이다. 아주 미끌거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꺼끌거리지도 않다. 흰색이라서 때가 잘 탈 것 같긴 한데,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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