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맥주 토너먼트를 시작했다. 다른 브랜드의 맥주를 두 병 사다가 반씩 나눠 마셔보고 두 브랜드 중의 더 맛있는 브랜드를 뽑는 토너먼트이다.

어제의 호가든 대 하이네켄의 대결에서는 호가든 승!
호가든은 처음에는 약간 쓴 맛이 느껴지나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뒷 맛이 깔끔했고, 하이네켄은 처음에는 밋밋한 맛인데 넘기고 나서 쓴 맛이 남아서 호가든보다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계속 맥주 토너먼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우진이 때문에 자주 마실 여유가 생기지 않고, 마트에 진열된 맥주의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것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마셔본 맥주 중에서 최악의 맥주는 유럽여행 중, 로마에서 먹었던 제일 싸구려 맥주였다. 브랜드 이름은 기억도 안 난다. 세상에 맥주가 이렇게 쓰고 맛없을 수 있다니!
와, 맥주 토너먼트 재밌어요!
계속 연재 진행해주세요 ^^
앗, 이게 얼마만의 호응인가!!!
경애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