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드립니다 –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
고 정운영 선생님의 컬럼집입니다.
미완인데, 그 따님께서 글을 모아서 책으로 펴낸 것입니다.
컬럼이라서 글이 짧은 터라 깊이있는 글이라고 보긴 좀 어렵습니다. 물론 그 글이 담고 있는 뜻이 얕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루고 있는 주제는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 사회의 모순을 꼬집는 내용이 많습니다.
특별히 지저분한 책은 아닙니다. 비교적 깨끗한 책입니다.
원하시는 분께 드립니다. 단, 택배나 우편 발송은 하지 않습니다. 택배 발송은 업무 상 용건이 아니면 굉장히 어려운 데다가 우편 발송은 우체국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점심시간에 우체국 가면 보통 30분 씩 대기해야 함) 배송은 하지 않습니다. 분당 정자역 또는 사당역~신도림역~개봉역에서 만나서 드리겠습니다.
* 또 이사할 예정이라서 안 보는 책, 오래된 책을 버리거나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헌 책들도 나눠드릴 예정이니 “아나바다”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댓글 2개
류일호
책이 아직 남았나요? 읽고 싶어 샀다가 선물하는 바람에 못 읽은 책입니다. 주시면 고맙게 읽겠습니다.
한은미
안녕하세요.
저희는 알코올중독자를 위한 사회복귀시설인
경기 다사모 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바자회를 하려고 합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하려 합니다. 하여 지금 책이나 옷 등의 바자 물품을 후원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기증자를 찾던 중 선생님께서 책을 기증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선생님의 책을 저희 기관에 기증해 주시면 바자회 수익금으로 회원들을 위해 유익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