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컴퓨터와 인터넷

구글 애드센스를 달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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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KOREA님: http://www.schkorea.com/bbs/view.php?id=myblog&no=67

구글 애드센스를 제 가사 서비스와 블로그에 달아봤습니다.

물론 돈이야 늘 궁하지만 가사서비스로 돈을 확실히 벌 생각이었으면 옛날에 유니버설 레코드에서 들어왔던 제안을 수락했을 겁니다. 솔직히 입장을 밝히면, 돈은 벌었으면 좋겠지만 많은 블로거 분들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상업적 블로그나 상업적 사이트로 운영할 생각은 없습니다.

LikeJazz님 표현대로 'beer money'나 될 것 같으니 수익은 별로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드센스로 돈 벌었다는 블로거 이야기가 없군요. 1년 동안 이 정도로 속도로 돈을 벌면 얼마나 될 지 대략 계산을 해봤더니 한달 용돈 쯤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정도면 연말에 인센티브받는 것에 비하면 얼마 안 되니 있으나마나 하겠네요. -_-;;

기분 상 페이지 로딩이 많이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배치에 따라 다른 부분이 먼저 로딩되고 구글 애드는 천천히 나중에 로딩되어서 별 불편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요.

그러나 저러나 가사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해당 아티스트에 매치되는 광고를 봤으면 좋겠는데 잘 안 되는군요. 예를 들면, 아바(Abba)의 가사를 검색해서 나온 페이지에서는 아바의 레코드를 파는 인터넷 쇼핑몰이라든가 아니면 경쟁사이트겠지만 외국의 가사 서비스에 관련된 광고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해서 구글 애드센스 도움말을 봤는데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8개

  • JWC

    이런거 공개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저 같은경우 3달 정도 올려놨는데 10불입니다 (…)
    인기 블로거나 광고를 잘보이는곳에 2~3개 달지 않는이상 힘들다고 봅니다.
    뭐 달아 보니 이뿌기도 해서 안때고 있습니다;

  • Terzeron

    제 가사 서비스는 1일 평균 방문객이 최소 1000명은 넘거든요. 그래서 페이지 임프레션(클릭 안 하고 보기만 해도 되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만, 그래봤자 1000명 당 1번 클릭에 해당하는 꼴이라 의미가 없는 건 마찬가지더군요. ^^

  • eouia

    TatterTools가 만들어내는 페이지 특성상, Google이 광고를 매치시키기 위해 하는 "이 페이지에서 하려는 말이 도대체 뭐지?"를 찾아내기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웹표준을 지키지않으면 이런 데서도 소외당한다는… ^_^

  • lunamoth

    어느정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방문객과 적절한 키워드가 성립되어야 하겠더군요. 저는 깔끔한 편을 위해서 내려뒀습니다만. UV가 높은 사이트라면 꽤 끌릴듯 싶더군요. 아바 가사에선 관련광고가 나오긴 하던데요? 😉

  • Terzeron

    lunamoth님, 제가 트랙백도 안 걸었는데 용케도 잘 찾아오셨네요. ^^
    아바 가사에 관련 광고가 나올 수 있도록 구글 랭킹을 높이는 방법을 써봤습니다. 검색과 광고는 전혀 별개라고는 하지만 컨텍스트 광고의 특성 상 검색 랭크를 높이는 방법과 광고의 컨텍스트 연관성을 높이는 방법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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