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이 1주일 이상 지난 상태인데 아직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집에 전화하던 횟수도 기껏 하루에 한 번이었는데 요즘은 점심 때 한 번, 저녁 때 한 번씩 전화하게 됩니다.
다른 예비 부모들도 그렇겠지만 예쁜 아기, 똑똑한 아기보다는 건강하게 태어나는 아기이길 바랍니다.
벌써 몇 주째 친구들도 안 만나고 남는 시간을 모두 아내와 함께 보내고 있는데(평소에는 회사일도 바쁘고 주말에는 동호회 활동이나 친구들 만나느라 그러지 못했죠.) 그래서 더 기대감이 커지는 것 같아요. 아내 배가 불러오듯이 제 기대감도 부풀어오르는 거죠.
요즘 블로깅을 하려 해도 이상하게 집중이 안 됩니다. -_-;;
댓글 9개
슝!
왓! 축하드립니다. ^^ (아직 이쁜 아이가 탄생한 것은 아니지만요) 크리스마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겠네요! 축복 많이 받기를 ^-^ (사모님께서 안 아프시게.. -그럴수는 없겠지만.;- 아이 무사히 잘 낳으셨으면 좋겠네요. ^-^)
골빈해커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길 바래요 ^0^//
아크몬드
예쁜 아기 모습, 블로그에 채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축하드려요~
가디록
아기가 엄마 뱃속이 편안한가 봐요.겨울에 이불 속을 떠나기 싫은 저라서 왠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데요^^;그건 그렇고,얼마 전에도 제 블로그에서 어느 분이 기다리던 아이를 임신하셨다는 덧글을 달아주셔서 참 기뻤는데,오늘도 이렇게 좋은 소식 듣게 되네요^^ 축하드려요!!
농우
축하드립니다. 어쩌면 벌써 아기아빠 되셨을지도 모르겠군요. 컴퓨터 하루 고장나니 굉장히 오래 지난것 같아서…^^
박영철
벌써 애기 웃음 소리가 새어 나오는 것 같군.. 산모 아기 모두 모두 건강하길 빈다. 건강이 최고지..
trinitti
기다리게 한 만큼 많은 기쁨을 주려나봅니다.
박영철
득남 축하하네!! 아이는 곧 두 살이 되겠지.. 세월 참 빠르지^^
Terzeron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정일에서 며칠 지나니까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