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업무시간에 웹질 금지 명령이 하달되었다. 아마도 팀장님의 의도보다는 윗선에서 내려온 지시사항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요 며칠 업무시간에는 웹질을 최소화했다. 웹메일이라든가 급히 주문해야 할 아토피 용품을 주문한 것 빼고는 거의 인터넷을 안 썼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유통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싸게 나와있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http://www.bohunshop.or.kr DVD 플레이어가 단 돈 5만원! 그러나 어처구니없는 것은 카메라용으로 보이는 전용 배터리가 DVD 플레이어 값에 육박한다는 것. 좋은 상품을 싸게 사는 것은 결국…

장사를 해보려고 했는데, 의욕은 생기지만 정말 쉽지 않음을 느낀다. 진정한 장사꾼이라면 꼼꼼하게 따지고 들겠지만, 나는 그게 잘 안 된다. 나도 꽤나 꼼꼼한 성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 꼼꼼함을 요구하는 상황이 되면 폭주(!)하고 마는…

뜨거운 여름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살아보자. 새로 시작한 취미도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아침 출근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의 체온으로 인한 열기에 숨을 몰아 쉬다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을 꿨다. 꿈 속에서 나는 시를 썼고, 시는 슬펐다. 하지만 꿈도, 시도, 슬픔도 이제는 먼지처럼 흩날려 가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