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다 맞는다.
스티로폼과 스티로폴은 같은 것으로 원래 이름은 발포성 “폴리스티렌(poly-styren)”이다.
스티로폼(styrofoam)은 미국 다우케미컬사의 상표명이고 스티로폴(Styropor)은 독일 BASF사의 상표명이다.
국어 표준에서는 스티로폼만을 제시하고 있으나 많은 사전들이 두 가지 표현을 병기하고 있어서 헷갈리기 쉽다.
이제 스티로폼은 사람들의 오해와는 달리 공해물질이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다. 물론 이것은 우리들이 분리수거를 얼마나 잘 하느냐에 달려있는 문제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