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카메라 장비 보관 방법

1. 카메라를 보관하는 곳에 신문지를 깔아둔다. 신문지는 흡습성이 좋다. 숯도 좋다.

2. 흡습성이 좋은 재료로 신문지말고도 벽돌이 있는데, 벽돌에 신문지를 말아서 그 위에 젖은 구두를 올려두면 잘 마른다고 알려져 있다.

3. 실리카겔을 사용하는 것도 좋으나 장마철에는 전자렌지를 이용해 자주 건조시켜줘야 한다. 실리카겔은 흡습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한다. 푸른색이면 건조한 상태니까 사용하면 되고, 붉은색이면 습한 상태이므로 가열 건조시킨다. 전자렌지로 30초씩 수차례(2~3회) 가열하면 완전히 푸르게 된다.

4. 신문지의 경우, 자주 상태를 확인하고 건조상태에 따라 교체해준다. 신문지가 가장 좋은 이유는 돈 안 들이고 손쉽게 교체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숯이나 실리카겔은 관리가 번거롭다.

5. 저렴한 온습도계를 구입하면 자주 습도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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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너무 낮은 곳이나 벽에 붙여 두면 습기가 차기 쉽다.

7. 좁고 밀폐된 공간에 둘 때는 마른 녹차잎도 좋다.

8. 습기로 인한 곰팡이 번식의 문제말고도, 습기 자체가 전자 제품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전자 제품을 스티로폼 위에 올려두면 좋다. 스티로폼이 부서져서 날리는 것을 방지하고 지저분하게 느껴진다면 시트지를 붙여서 예쁘게 장식할 수도 있다.

9.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돈이 많으면 제습기나 에어컨을 구입하고 늘상 틀어놓는다.

9. 물먹는 하마는 절대 피해야 한다. 물먹는 하마를 엎지르면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 물먹는 하마의 재료는 (무수)염화칼슘이다. 이것은 겨울철에 눈길에 뿌리는 것으로 금속을 부식시키는 부작용이 있으니 이거 사느라 돈 주고 카메라 망치지 말고 카메라를 버리려면 차라리 바다에 빠뜨려라.

* 가장 좋은 조합은 너무 낮지 않은 곳에 벽돌에 신문지 말아서 그 옆에 실리카겔과 숯을 놓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카메라 장비에 물기가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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